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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URIMMA

Final Project 소감


벌써 4주 프로젝트가 끝나고 수료를 앞두고 있다. 아직 3일 정도의 잡 서칭 기간이 존재하지만, 처음 코드스테이츠를 시작한 4월부터 현재까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 느낌이라 굉장히 얼떨떨하다. 특히 이번 4주 프로젝트가 제일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.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매우 아쉽다...

이번 파이널 프로젝트에 대한 소감을 한마디로 말하자면, "완벽하지만 아쉽다" 정도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. 구현하고자 하는 기능들은 모두 완벽(?)하게 구현할 수 있었지만, 프로젝트 막바지가 되어서야 '이거 구현할 걸..' 이라는 생각이 드는 기능들이 많았기 때문이다. 기능 추가를 통해 더 완벽한 서비스 Jurimma를 만들고 싶었지만, 이제 취업 준비, 코딩 테스트 준비, 기술 면접 대비 등 취업을 위해 해야만 하는 일이 정말 많은 관계로 힘들 것 같다는 팀원들의 말에 아쉽지만 4주 프로젝트 DDO_Jurimma는 여기서 마무리를 짓게 될 것 같다.

내일 부터는 잡 서칭 기간이 시작되는 만큼 굉장히 바빠질 것 같아 파이널 프로젝트 발표까지 마무리한 지금 4주 프로젝트 회고록을 작성하고자 한다.

좋았던 점


먼저, 팀장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했다는 것이 스스로에게 칭찬하고 싶은 점인 것 같다. 이번 4주 파이널 프로젝트에서도 팀장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. 2주 프로젝트 때 함께 진행했던 팀원들과 이어서 진행하는 만큼 이번에는 각 팀원들이 잘하는 파트를 직접 담당하게 하여 역할 배분을 하고자 했다. 다행히 의도했던 대로 역할 배분이 나름 동등하게 주어졌고, 각 파트에 대한 책임감도 불어넣어 구현하고자 했던 기능들은 여유롭게 완성할 수가 있었다. 방금 받은 팀 멤버 리뷰에서도 이러한 팀장의 역할이 프로젝트 진행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글을 보고 나름 잘했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칭찬하고자 한다.

그리고 두번째는,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풀스택을 담당하여 클라와 서버 작업을 함께 진행할 수가 있었는데, 그 과정에서 정말 다양한 에러들을 마주칠 수 있었다는 것이다. 막상 해결하고 보면 모두 간단한 사항들로 인해 발생한 에러라 허무하기도 했지만 덕분에 다양한 해결 방안들도 찾아볼 수 있어 좋았다.